왓 아룬(Wat arun, 새벽사원) - 짜오프라야강 타띠안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가면 볼 수 있는 사원으로 그 높이가 104미터에 달하는 탑은 형형색색 도자기 조각으로 장식되어 있어 매우 아름답다. 탑의 표면에 햇빛이 반사되면 강 건너에서도 휘황찬란한 빛을 뿜어 내는 불탑을 볼 수 있다.
그래서 붙여진 이름이 '새벽사원'이다. 태국어로 왓은 '사원', 아룬은 '새벽'을 뜻한다. 탑은 힌두교의 시바신을 상징한다. ; 03 August 2009 Photograph by Kang Hyun-tae