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숙견(露宿犬) 배를 곯아 피골상련(皮骨相連)해 뵈는 몰골이 너무 안쓰럽게 느껴져 보듬어 안아라도 주려고 손짓으로 불렀지만 애는 뚫어져라 나를 쳐다보더니 어디론가 떠나갔음. 2009년~2013년/갤러리 動物 2009.10.27